[날씨] 밤사이 스모그 유입…휴일도 미세먼지 '나쁨'
여전히 희뿌연 하늘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금 서울과 대구, 울산은 초미세먼지농도 '나쁨'수준 보이고 있는데요.
밤사이 스모그가 유입되겠고, 먼지 농도는 더 짙어지겠습니다.
휴일인 내일도 많은 지역 공기 탁하겠습니다.
장시간 먼지가 영향을 주고 있기 때문에 호흡기 관리 잘 해주셔야겠습니다.
내일도 하늘빛이 흐리겠습니다.
전국적으로 구름 많겠고요.
아침에는 곳곳에 짙은 안개가 끼겠고, 낮에는 먼지와 안개가 뒤엉켜 남아있겠습니다.
일교차는 10도 안팎으로 크겠습니다.
지금 이 시각 위성영상 살펴보겠습니다.
특히 동쪽 중심으로 구름이 많이 끼어있습니다.
대기불안정으로 오늘밤까지 경남내륙에는 빗방울이 떨어지겠고요.
구름대의 영향으로 수도권과 영서도 빗방울이 떨어질 수 있겠습니다.
휴일인 내일도 흐린 하늘 이어지겠고, 먼지농도도 높겠습니다.
해안가와 제주에서는 너울성 파도를 조심해야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이 4도, 대전 3도, 대구 4도, 부산 6도로 오늘과 대체로 비슷하겠고요.
한낮기온은 서울이 13도, 원주 14도, 광주 15도, 부산 17도가 예상됩니다.
모레 밤에는 경기북부와 영서북부에 비가 내리겠고, 화요일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비와 함께 먼지는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